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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장 부인 김건희씨 주가조작 사건 수사 촉구

2020.03.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2020.03.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됐다는 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머지않아 드러날 총장 가족의 현란한 행각은 (검찰) 여러분의 얼마 남지 않은 자존감마저 탈탈 털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게임

황 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건은 의외로 간단하다”며 “김건희씨가 보유했던 주식을 언제 얼마에 팔았고, 매도 주문이 어떤 경로로 들어갔는지를 파악하면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인지 웬만한 것은 다 결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지난 4월,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고발장을 제출한 사람 중의 하나”라며 “석 달은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김씨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황 위원은 이어 “임기의 반환점을 눈앞에 둔 지금, 2년이라는 임기 절반이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이 아니고 검사 장군들 여러분도 같을 것”이라며 “검사 장군들, 긴 호흡으로 길게 끝까지 가보자. 그러면 끝이 더 찬란하지 않겠는가”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빨과 연결된 분비샘 양서류서 첫 확인..열대림 수중·땅속 생활

뱀을 닮은 양서류 '시실리언'의 입을 확대한 모습 독사와 비슷한 이빨샘이 드러나 있다. [Butantan Institute, Brazi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뱀을 닮은 양서류 ‘시실리언’의 입을 확대한 모습 독사와 비슷한 이빨샘이 드러나 있다. [Butantan Institute, Brazi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열대림에서 사는 뱀처럼 생긴 양서류인 ‘시실리언'(Caecilian)이 독사처럼 이빨과 연결된 분비샘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파워볼실시간

양서류가 뱀보다 약 1억년 이상 앞서 출현한 점을 고려할 때, 이는 이빨로 물어 독을 주입하는 독사의 사냥 전략이 시실리언에서 먼저 시작됐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유타주립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생물학과 에드먼드 브로디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시실리언에서 양서류 최초로 이빨과 연결된 구강내 분비샘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오픈액세스 저널 ‘아이사이언스(iScience)에 발표했다.

시실리언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의 열대림에서 서식하는 뱀 모양을 한 양서류로 200여종에 달하며 수중생활을 하거나 땅 밑에 굴을 파고 산다. 작은 것은 10㎝가 채 안 되지만 큰 것은 1.5m에 달한다.

연구팀은 “두꺼비나 도마뱀 등 양서류가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피부에서 독을 분비하는 것은 드물지 않지만 적어도 한 종이 입으로 물어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했다.

브로디 교수팀은 지난 2018년 발표한 연구에서 시실리언이 머리와 꼬리의 피부샘에서 물질을 분비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머리에 집중된 피부샘에서는 끈끈한 액체를 분비하고 꼬리에서는 독성물질을 분비하는 샘을 가져 포식자로부터 도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포놉스 아눌라투스 [Carlos Jared, Butantan Institut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포놉스 아눌라투스 [Carlos Jared, Butantan Institut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팀은 시포놉스 아눌라투스(Siphonops annulatus)라는 학명을 가진 고리 시실리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위, 아래턱에 액체로 가득한 작은 샘이 관(管)을 통해 숟가락 형태의 이빨 밑부분과 연결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논문 제1저자인 브라질 ‘부탄탄 연구소’의 페드루 루이스 마일류-폰타나 박사는 배아 분석을 통해 피부의 점액·독 샘과는 다른 세포조직에서 만들어진 이른바 ‘이빨샘’을 확인했다.

그는 “독성 피부샘은 표피에서 만들어지지만 이런 샘은 치아 세포조직에서 발달하며, 이는 파충류의 독샘에서 발견되는 것과 발달 기원이 같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팔다리 없이 입만 갖고 사냥을 하는 시실리언이 애벌레나 흰개미, 개구리, 도마뱀 등 사냥감을 물 때 이빨샘을 가동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이빨샘에 담긴 액체에 대한 화학성분 분석이 끝나지 않아 얼마나 강한 독성을 가졌는지,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브로디 교수는 그러나 “시실리언의 분비물이 독성을 가진 것이 입증된다면 이런 이빨샘은 구강 독 분비 기관의 초기 진화 형태를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면서 “구강 독 분비 기관은 뱀보다는 시실리언에서 먼저 발달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이후 입국하는 외국 관광객 겨냥

변기와 욕조를 금으로 입힌 하노이시의 한 호텔 [로이터=연합뉴스]
변기와 욕조를 금으로 입힌 하노이시의 한 호텔 [로이터=연합뉴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건물 내외부를 금으로 입힌 호텔이 등장했다.파워볼

4일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호아빈 그룹이 소유하고 미국의 호텔·리조트 전문 운영업체가 운영하는 5성급 호텔(돌체 하노이 골든 레이크 호텔)이 최근 바딩구에 문을 열었다.

이 호텔은 건물 외벽은 물론, 꼭대기 인피니티 풀의 타일부터 객실 내부 욕조와 세면기, 샤워기 머리 그리고 변기까지 금으로 도금이 돼 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식기와 컵 등도 역시 ‘금빛’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봉쇄 조치가 풀리자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금으로 건물 내외부를 입히는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호아빈 그룹의 응우옌 후 즈엉 회장은 호텔 내외부를 금으로 입히는데 약 1t의 황금이 사용됐다면서 “현재 전 세계에서 이런 호텔은 없다”고 말했다.

즈엉 회장은 금도금 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그룹이 소유하고 있어 건물 각종 시설을 금으로 입히는 비용은 많이 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호텔의 하룻밤 숙박료는 250달러(약 30만원)부터 시작한다.

호텔 공동 소유주 중 한 명인 르엉 반 투언은 “다른 호화 호텔은 대부분 대리석 타일을 깔지만, 여기서는 세면기까지 모두가 금을 입혔다”고 자랑했다.

3일(현재) 코로나 19 확진자 및 사망자수 - 월드오미터 갈무리
3일(현재) 코로나 19 확진자 및 사망자수 – 월드오미터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장용석 기자 =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일(현지시간) 1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숫자는 매년 전세계에서 계절성 독감에 걸리는 숫자의 두 배다.

국제통계 웹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4일 오전 8시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116만3055명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19만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4850명 늘어난 52만8092명이다.

최근 전세계 일일 확진자는 20여만명씩 불어나고 있다. 전일 20만명을 최초로 돌파한데 이어 이날도 190만명을 기록하고 있어 20만을 돌파할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브라질 인도의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별 확진자 및 사망자 순위 - 월드오미터 갈무리
국가별 확진자 및 사망자 순위 – 월드오미터 갈무리

미국은 연일 일일 확진자가 5만명 이상 불어 누적 확진자가 288만370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수는 13만2024명이다. 확진자 및 사망자 모두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2위인 브라질도 전일보다 확진자가 3만772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53만9081명이 됐다.

특히 인도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인도는 전일보다 확진자가 2만2721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64만9889명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의 누적 확진자는 세계 4위이다. 그러나 세계 3위인 러시아의 일일 확진자가 크게 준데 비해 인도는 급격히 늘고 있어 조만간 세계 3위에 올라설 전망이다.

현재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는 66만7883명으로, 인도와 2만 정도 차이가 난다.

세계 각국이 섣불리 경제 재개를 강행함에 따라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남북관계 개선, 김대중 정신 계승, 깜짝 발탁 이어지나

[서울=뉴시스] 국가정보원장으로 지명된 박지원 전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경향신문 제공) 2020.07.0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가정보원장으로 지명된 박지원 전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경향신문 제공) 2020.07.03.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박지원 전 의원의 국정원장 후보 내정 소식에 더불어민주당 심장부인 광주·전남 지역민은 깜짝 놀람과 함께, 기대감이 교차하는 분위기다.

문재인 대통령이 야권인사를 장관급인 국정원장으로 처음으로 발탁한 것과, `정치 9단’ 박지원 전 의원의 부활이 겹치면서다.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 내정자는 전화 통화에서 “감사하다, 고맙다”는 말만 되풀이했지, 문 대통령의 깜짝 인사에 대한 의미를 묻는 질문에 대해 철저히 함구했다.

`말발’이 세기로 유명한 그이지만, 인사청문회를 앞둔 상황이니 말을 아끼는 것으로 보였다. 그 역시 정치9단, `프로’의 면모다.

문 대통령의 박 전 의원에 대한 낙점에 대해 지역민은 대체적으로 남북관계, 김대중 전 대통령, 협치 등을 떠올리는 반응이었다.

박 내정자가 내정 소식을 듣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보자로 임명해 주신 문재인 대통령님에게 감사 드리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님과 이희호 여사님이 하염없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박 내정자는 자신이 지명받은 이유를 두 전직 대통령이 보여준 남북관계에 대한 의지와 결실을 계승하라는 의미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광주지역 정치권 한 인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박지원 전 의원의 국정원장 발탁은 교착상태에 있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강한 의지로 보인다”면서 “박 전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이라는 점에서 문재인 정권이 `김대중 정신’을 잇는 민주당의 적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의 실행자였던 박 내정자에게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주문하는 문 전 대통령의 바람이라는 지역민의 반응이 상당수였다.

“내꿈은 초대 평양대사”라고 했던 그의 꿈이 좀 더 현실로 다가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문 대통령의 야권인사에 대한 깜짝 발탁에 대해서도 제2, 제3의 박지원이 나올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 인사가 한때 한솥밥을 먹다 대선 전에 갈라섰던 지역의 인사들 중 능력이 있으면 언제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지난 4·15 총선에서 광주·전남은 민주당이 `18-0’으로 완승했지만, `민주당 바람’에 “좋은 인재까지 날라 가벼렸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다.

광주 정가의 한 관계자는 “여야를 떠나 지역과 국가를 위해 쓰임이 필요한 분은 발탁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이번 인사를 통해 그런 길이 더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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