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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하리수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파워사다리

7월 17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기획/연출 박태호)에서는 80여 명의 스타들이 단 하나의 왕관을 놓고 치열한 트로트 승부를 벌였다.

이날 하리수는 풍성한 러플 장식이 돋보이는 핫핑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전 인터뷰에서 하리수는 “누구의 응원을 받았냐”는 질문에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신 분은 엄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남자친구가 있냐”고 묻자 하리수는 “제가 새로운 만남이 없을까요?”라며 “이상형 남자친구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연자의 ‘십분내로’를 선곡한 하리수는 심사위원들의 혼을 쏙 빼놓는 퍼포먼스와 간드러진 가창력으로 청중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심사위원 김연자는 자신의 노래를 부른 하리수에 대해 “정말 잘했다. 나보다 예쁘고 탐난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언제 가장 힘들었냐”고 묻자 하리수는 “성전환수술이 인생의 목표였기 때문에 그게 마지막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닌 인생의 시작점이더라.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는지 그런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형제들 중 아버지의 사랑을 제일 못 받았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부모님을 모시고 산다”며 효녀임을 자랑했다.

[TV리뷰] <유희열의 스케치북 500회 특집> ‘THE MC’

[오마이뉴스 이정희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100회, 200회, 300회, 그리고 400회를 함께 했다. 그리고 7월 17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500회를 맞이했다. 당연히 난 500회도 이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 공개 방송이었던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함께 울고 웃던 관객들과 더 이상 자리를 함께 할 수 없었다. 그간 100회 세션맨 특집을 비롯하여 늘 신선한 아이디어로 자축연을 벌였던 특집들은 그 자리를 빛낸 주인공과 관객의 열기라 뜨거웠지만, 2020년 500회 특집에선 관객의 자리가 비어있었다.

하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고,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관객들의 자리에 ‘추억’을 앉혔다. KBS2 TV 음악 프로그램에서 뮤지션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진행했던 고품격 프로그램의 역사, 그 뒤안길을 ‘추억’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바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500회 특집 – THE MC>이다. 

▲  <유희열의 스케치북 500회 특집 – THE MC>
ⓒ KBS2

1992년 시작된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가 시작이었다. 1995년부터는 <이문세쇼>가, 1996년엔 <이소라의 프로포즈>, 2002년엔 <윤도현의 러브레터>가 바통을 이어받고, 2009년부터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시작되어 2020년 500회에 이르렀다. 햇수로만 28년이다. 

이문세, 이소라, 윤도현과 함께 한 시간 여행

그 시간을 함께 추억하기 위해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앞선 프로그램들에서 MC를 맡았던 이문세, 이소라, 윤도현을 초청했다. 이문세, 이소라, 윤도현이 프로그램의 첫 MC를 맡았던 그 날을 추억하며 시간 여행이 시작됐다.

그 시절을 보니 자리에 앉은 이문세, 이소라, 윤도현이 이제는 제법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윤도현, 유희열은 <이문세쇼>가 첫 데뷔 무대였고, 이소라 역시 세션으로 활동하던 시절을 지나 신인으로 <이문세쇼>에서 솔로 가수로서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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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열의 스케치북 500회 특집 – THE MC>
ⓒ KBS2

정말 정글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기세로 ‘타잔~’을 우렁차게 불러대던 기세등등하던 신인 윤도현과, 그때나 지금이나 썰렁한 농담 한 자락을 얹어 분위기를 애매하게 만들어 버리는 신인 유희열의 모습은 말 그대로 ‘격세지감’이다. 헤어진 연인 생각에 흐르는 눈물로 ‘제발’을 부르다 뛰쳐나간 자신의 모습을 보며 여전히 눈물이 글썽하지만 담담하게 그 시절을 회고한 이소라는 <이소라의 프로포즈> 때보다 나이는 들었지만, 그 세월만큼 편안해 보였다. 엔트리파워볼

MC들 뿐인가. 다른 MC들만큼이나 달랐던 프로그램의 성격, 공개방송으로 진행되어 사전에 분명 노래를 안부르기로 했지만 흘러나오는 반주 때문에 얼떨결에 노래를 부르고 마는 안성기, 강수연의 모습은 <이문세쇼>가 아니고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다.이소라의 감성넘치는 연애 편지는 다시 들어도 ‘귀가 녹고’, 가슴이 울린다. 절대 움직이지 않기로 유명한 이소라가 장국영의 리드에 따라 영화 속 한 장면을 재현한 무대는, 고 장국영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먹먹해지는 추억이다. 이제는 명 MC가 된 김제동과 신이 목소리에 모든 것을 주었다는 김범수의 데뷔 무대는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였다. 

▲  <유희열의 스케치북 500회 특집 – THE MC>
ⓒ KBS2

발라드 황금기를 풍미했던 <이문세쇼>와 <이소라의 프로포즈>, 힙합과 인디 밴드의 전성기를 누볐던 <윤도현의 러브레터>, 그리고 K-POP에 부응하여 뮤지션 유희열이 댄스를 마다하지 않았던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그 자체로 한국 음악사의 산 증인이다. 

아이들을 재우고 늦은 밤 하루 종일 육아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던 시간은 어느덧 다 큰 아이들과 함께 음악으로 교감하는 ‘공감’의 시간이 되었고, 다 자란 아이들은 집을 떠나고 이제 다시 28년을 추억하는 시간에 홀로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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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열의 스케치북 500회 특집 – THE MC>
ⓒ KBS2

잊지못할 실수로 등장한 <이문세쇼>의 깜짝 전화 방문에서 벌어진 해프닝도, 얼굴없는 가수 조성모의 등장도, 고 장국영의 센스 넘치는 무대도, 김제동의 촌철살인도, 그리고 세션으로 무대 뒤에서 주인공이 되어 무대 앞으로 나오기까지 음악 인생 전체가 걸렸다던 아코디언 연주자 심상락 옹의 뭉클했던 명언의 순간도 함께 했다.

<이문세쇼>에서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그리고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그 28년의 세월 동안 삶의 굽이굽이마다 위로와 안식과 즐거움을 주었다. 감사하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편스토랑’에서 가수 장민호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김’을 주제로 한 12번째 메뉴 대결이 이어졌다.동행복권파워볼

이날 장민호는 KBS를 찾아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 등 무명 시절부터 열심히 출연했었던 프로그램의 흔적들을 돌아봤다.

이후 진성을 만나 “이렇게 독대한 것은 처음이다”라며 가수, 인생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어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선 자리가 정말 많이 들어오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장민호는 “정말 많이 들어온다”고 인정했다.

장민호는 “실제로 제 전화번호를 받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출연자들 말고, 건너건너 엄청 소개를 해주시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상형으로는 “이미 많은 방송에서 말하긴 했다”고 쑥스러워하며 “첫번째는 어른을 공경할 수 있는 여자, 두 번째는 요리 잘하는여자다”라고 얘기했다.

이를 듣던 이영자는 “그런 생각을 하면 안되는데, 누가 봐도 나 아니냐”고 너스레르 떨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태환이 송윤아에게 고백을 가장한 협박을 했다.

7월 1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 박소연/극본 박효연, 김경선) 3회에서는 침대에서 알몸으로 깨어난 이후 주강산(이태환 분)에게 협박 당하는 남정해(송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강산은 남정해가 근무하는 병원까지 찾아왔다. 이에 남정해는 돈을 건네며 “네 머릿속에 무슨 계획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포기하라. 지금 여기서 나한테 한 짓 떠들어도 난 쪽팔리면 그만이지만 넌 철창 가”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주강산을 물러서지 않았다. 주강산은 자리를 떠나려는 남정해의 등에 대고 “나랑 사귀어요. 나 당신 사랑해요. 그러니까 나랑 만나요”라고 큰소리로 외쳤다. 당황한 남정해는 다시 주강산과 마주 앉았고 주강산은 “제 목적은 돈이 아니라 당신”이라며 “돈많은 아줌마들이 왜 양아치를 좋아하는 줄 아냐. 양아치가 남편보다 훨씬 더 잘해주니까. 나도 잘해줄게요”라는 달콤한 말로 위장한 협박을 이어갔다.

심신 / 사진=MBN 보이스트롯
심신 / 사진=MBN 보이스트롯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보이스트롯’에서 가수 심신이 트로트에 도전했으나 1라운드 통과를 하지 못했다.

17일 밤 방송된 MBM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는 방송인 하리수, 배우 최준용, 전원주를 비롯해 수많은 참가자들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신이 등장한다고 알려지자 심사위원들 역시 술렁였다. 심신이 무대에 오르자 출연진들은 “옛날 모습이랑 똑같다”며 수려한 그의 외모를 극찬했다.

심신은 “제가 트로트 장르에 도전을 안 해봤다”며 “도전해보고 싶어서 나왔다”고 알렸고 곡 ‘누가 울어’를 선곡했다.

하지만 트로트 가수 진성은 무대를 보고 “90년대 문화를 이끌어간 분이어서 기대를 정말 많이 했다. 활기차고 새로운 맛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제가 듣기에는 부담스러웠다. 표현해야 하는 감정선들을 그냥 넘겼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결과에서 심신은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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