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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흥미를 동시에 높인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이 1995년을 살아간 직장인들과, 2020년을 살고 있는 직장인들이 모두 공감할 만한 ‘찐’ 직장 생활로 눈길을 끈다.파워사다리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을지로, 회사의 비리에 맞선 말단 사원들의 우정과, 함께 나아가는 연대 속 뿌듯한 성장을 공감과 재미, 감동 속에 그려낸 스토리를 다뤘다.

지금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90년대 그 시절에서만 볼 수 있었던 회사 생활을 리얼하게 담아내 1995년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는 뜨거운 공감을, 2020년 현실 청춘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n차 관람이 뒤따르는 이유다.

그때나 지금이나

삼진그룹의 말단 사원 세 친구, 자영(고아성), 유나(이솜), 보람(박혜수)은 회사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일단 뭉친다. 자신들만의 아지트인 옥상에 올라가 과자를 먹으며 함께 수다를 떨기도 하고, 퇴근 후에도 회사 근처 호프집에서 치킨을 먹고 맥주를 마시며 회사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푼다.파워볼전용사이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속 세 친구의 스트레스 극복 방법은 2020년 직장인들에게도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믿고 의지하는 친구, 동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수다를 떠는 것이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직장 스트레스 해소 방법 중 하나다.

그땐 그랬지

2020년에는 상상할 수 없는 회사 생활도 눈에 띈다. 1995년에는 실내에서 흡연이 가능했다. 사무실이나 회의실 테이블 위에 담배와 재떨이가 필수품처럼 비치되어 있었던 90년대를 그대로 재현해낸 삼진그룹 사무실은 실내에서 흡연이 가능했던 시대적 분위기를 살려냈다. 마케팅부 회의 중 담배를 피우는 반은경(배해선) 부장과 페놀 유출 사건으로 삼진그룹을 취조하는 검사(김태훈) 등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은 현재의 우리에게 꽤 낯설게 다가온다.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2012년부터 공중이용시설의 흡연이 전면 금지되어, 지금은 보지 못하는 풍경이 됐다.동행복권파워볼

90년대에는 팀원들의 커피를 타는 일을 누군가 전담하는 것이 당연했다. 삼진그룹 말단 사원들은 상사와 팀원들의 취향에 맞게 알아서 탁탁 커피를 타는 일이 출근해서 아침에 하는 중요한 업무이다. 유니폼을 입은, 전 부서의 말단 직원들이 탕비실에 모여 커피, 설탕, 프림을 비율에 맞게 타는 모습은 1995년 직장 생활을 경험한 관객들에게 격한 공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자영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커피 10잔을 12초 만에 타내는 신기록 보유자인 만큼 얼마나 많은 커피를 탔을지 짐작하게 한다. 점심 식사 후 카페에서 커피를 사 마시고, 캡슐 커피나 믹스 커피를 취향별로 각자 알아서 마시는 요즘 상식으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불과 20여 년 전의 회사 풍경과 문화다.

또한, 90년대 말단 사원들은 상사의 지시라면 뭐든 해내야만 했다. 삼진그룹 말단 사원들은 구두닦이 딜리버리, 사무실 청소하기, 담배 심부름, 재떨이 비우기, 짐 옮기기 등 회사 내 온갖 잡무를 도맡아 한다. 전날 야근하며 부원들이 먹었던 야식을 치우고, 담배까지 사서 책상 위에 놓는 말단 사원들은 언젠가 진짜 내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며 버틴다. 직급과 무관하게 누군가의 서포트를 넘어, 각자의 고유한 업무를 하는 현실 청춘들과는 다른 낯선 모습을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뉴스엔 이민지 기자]

뻔함을 거부하는 수지의 캐릭터가 청춘물에서 빛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수지는 고된 인생 속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역전을 꿈꾸는 서달미 역을 맡았다. 수지는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청춘물이란 이런 것임을 몸소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동안 장르 불문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해온 수지는 매 작품 특별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왔다. 아련한 국민 첫사랑으로 변신했던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뻔뻔함 갑 다큐멘터리 PD,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보는 사회부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인 국정원 블랙 요원 ‘배가본드’ 등 작품 속에서 수지는 매 순간 다른 인물로 호흡해왔다.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당차고 주체적인 인물로 표현돼 매력이 배가되었다는 점이다. 어떤 캐릭터를 맡든 다채로운 변신을 거듭하며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고 있는 수지의 노력이 시청자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지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 수지가 이제껏 그녀에게서 본 적 없던 현실 공감 청춘의 얼굴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섰다. 달미는 안 해본 알바 하나 없고 영어, 일어, 중국어에도 능통한 능력 만렙인 굳센 인물이다. 자신만 두고 떠났던 엄마와 언니 앞에서는 허세로 자신의 현재 모습을 감췄지만, 결국 역전을 위해 스타트업의 길로 들어섰다. 어떤 상황이 닥쳐와도 긍정적인 생각과 거침없는 행동력으로 이겨내고 있는 수지는 때로는 긴장감으로, 때로는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수지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꿈과 사랑 앞에서 매 순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드라마를 빈틈없이 채워 나가고 있다.

늘 가장 현실적인 순간에 빛나는 수지의 연기는 평범하기도, 특별하기도 한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수지는 “청춘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마라톤 같다. 코스가 다를지라도, 쉬어 가더라도, 좀 느리더라도 괜찮은 게 청춘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그리고자 하는 목표를 전하며 공감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우리 주변 어딘가에 있을 법한 캐릭터로 만들어내는 수지의 지지 않고 당당하게 헤쳐 나가는 서달미 캐릭터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9시 방송된다.(사진=tvN)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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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종영 인터뷰
천재 물리학자·주원 엄마 1인2역 변신
2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대 모두 소화
“주원·곽시양, 착하고 성실한 배우들”

[서울=뉴시스]배우 김희선.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0.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우 김희선.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0.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김희선한테 이런 모습이 또 있구나’하는 반응을 보면 ‘이번에도 나름 잘 해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힘도 많이 얻고 감사하죠. 현재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도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배우 김희선이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종영 소감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은 다 보여드린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앨리스’는 지난 24일 최종회 9.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로 막을 내렸다.

최근 화상으로 인터뷰한 김희선은 “예전에는 첫 방송이 20% 아래로 나온 적이 거의 없었다. 욕심에 15%는 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시청률 1위라고 하니까 만족한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극 중 시간여행의 비밀을 밝히려는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와 시간여행자이자 그 비밀을 쥔 미래의 과학자 ‘박선영’으로 1인2역을 소화해냈다. 전작 ‘나인룸’에서도 1인2역을 한 김희선은 “한 사람을 연기하는 것보다 재미있다”며 “오롯이 한 역할만 하면 이제는 심심하다”고 웃었다.

하지만 동시에 여러 역할을 하다 보니 어려움도 있다. 김희선은 “대사 분량이 매우 많다”며 “드라마 촬영은 시간적인 한계가 있다 보니까 선영이한테 감정이 다 빠져나오지 않았는데, 곧바로 태이로 다시 분장하고 최대한 빨리 감정과 연기 톤을 바꿔야 하는 점은 힘들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배우 김희선. (사진=SBS '앨리스' 제공) 2020.10.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우 김희선. (사진=SBS ‘앨리스’ 제공) 2020.10.28. photo@newsis.com

특히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만큼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실제와 같은 40대를 연기하는 게 가장 편했다”며 “20대 연기는 생각보다 민망했다”고 떠올렸다.

“20대는 오래돼서 생각이 잘 안 나요. (1999년 드라마) ‘토마토’ 때 상징적인 머리띠와 곱창밴드로 포인트를 줬고 캠퍼스 룩을 입었죠. 사실 얼굴은 감출 수 있지만 목소리 연기가 어려웠어요. 제가 20대 때 갖고 있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안 나오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나왔죠. 그래도 20대는 산뜻하게, 30대는 물리학 교수답게, 40대는 엄마로 모성애를 보여주려 했죠.”

김희선이 맡은 박선영은 ‘박진겸’ 역을 한 주원의 엄마 역할이다. 주원의 엄마 역이라는 점에서 걱정도 했지만, 아들을 지키려는 뜨겁고 강인한 모성애를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에요. (주원은 초반에 고등학생으로 나오는데) 그래도 모성애가 다르진 않다고 생각했어요. 딸아이를 생각하며 연기한 적도 많고 제가 가진 모성애를 최대한 담으려고 했죠. 인상 깊게 봐주셨다면 반은 성공했죠. 주원 엄마로 나올 때 많이 울었다는 문자도 받았는데, 열심히 한 만큼 잘 표현된 것 같아 만족해요.”

[서울=뉴시스]배우 김희선.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0.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우 김희선.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0.28. photo@newsis.com

‘앨리스’는 시간의 문이 닫히고 김희선과 주원의 재회로 끝이 났다. 죽었던 사람들이 살아났지만, 윤태이를 제외하고 아무도 박진겸을 기억하지 못했다. 박진겸은 아무것도 떠올리지 못했지만, 기적처럼 윤태이를 기억해냈고 두 사람은 다시 마주했다.

김희선은 이 같은 엔딩에 대해 “시청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린 것 같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휴먼 SF를 내세운 ‘앨리스’는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여행 SF로 어렵다는 평도 나왔다. 김희선은 “모성애와 연결해 쉽게 풀려고 했는데 물론 어렵다고 하는 분도 있을 것”이라며 “시간이나 비용적 한계로 처음 생각한 만큼 많이 못 보여 드린 것 같아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SF 연기는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어떻게 나올지 연기할 때는 몰라요. 첫 회에 태이가 미래에서 과거로 와서 총 쏘는 장면도 CG로 만든 총이었거든요. 상상에 맡겨서 촬영하는데 적응이 잘 안 됐죠. 상상하고 추측하며 연기하니 한계도 있고 어렵긴 했죠. 그래도 앞으로 더 질 높은 SF 장르를 위해 많은 시도를 했으면 좋겠어요.”

[서울=뉴시스]배우 김희선.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0.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우 김희선.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10.28. photo@newsis.com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주원, 곽시양에 대해선 착하고 성실한 배우들이라고 칭찬했다.

“주원은 막내라서 그런지 애교도 많고 살가워요. 연기도 잘하고 좋은 배우죠. 몸 관리를 많이 하는데 건강을 생각하면서 항상 제 것까지 챙겨주고 누나 춥다고 옷도 벗어주고 많이 배려해줬죠. 곽시양도 너무 착하고 성실해요. 가끔 통화할 때 보면 늘 대본 연습을 하고 있어요. 둘 다 저한테 ‘예쁘다’, ‘여신님이다’ 하면서 기분을 좋게 해줘서 촬영장 가는 게 즐거웠죠.”

촬영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야외 촬영이 다 취소되는 상황도 있었다. “25년 넘게 연기를 했지만 이런 상황은 처음이었죠. 지난해 11월부터 촬영했는데 코로나19가 2~3월께 본격적으로 터지면서 야외 촬영이 취소됐어요. 모두 세트장으로 바뀌었고 무대 세트팀과 소품팀이 밤새가며 고생을 너무 많이 했죠.”

드라마처럼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면 아무 걱정 없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김희선은 “20대 때는 원 없이 활동해 다시 가기 싫다. 다시 그렇게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고 웃었다.

“20대 때의 활동이 있어 지금의 제가 있지만, 당시엔 쉬면 존재감이 사라질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었죠. 한 작품 끝나면 바로 다음 작품을 하고 수동적으로 연기했다면, 지금은 시간을 갖고 시나리오를 충분히 보면서 제가 하고 싶은 작품을 하고 감독님한테 자유롭게 의견도 낼 수 있는 나이와 경력이 됐죠. 사실 지금이 가장 좋아요. 굳이 간다면, 엄마가 주는 용돈을 받고 원 없이 놀던 시절로 가고 싶어요.”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세 번째 멤버 ‘닝닝’(NINGNING)을 공개했다. 

29일 0시 에스파의 각종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세 번째 멤버 닝닝은 올해 만 18세의 중국인 멤버로 탁월한 가창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더불어 에스파는 지난 28일 정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 ‘MY, KARINA’(마이, 카리나)를 공개, 미래 세계를 연상케 하는 역대급 세계관을 예고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영상에는 현실 세계 속 멤버 카리나가 가상 세계 속 자신의 아바타 아이-카리나(ae-KARINA)와 ‘싱크(Synk)’라는 연결 신호를 받고 소통을 시작하며 단짝 친구 ‘마이(MY)’가 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이들을 돕는 인공지능 시스템인 ‘나비스(Navis)’의 도움을 받아 아이-카리나가 현실 세계로 나타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둘의 모습을 담아내며 향후 펼쳐갈 스토리텔링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에스파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획기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유리와 류수영이 재회했다.

10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주년 특집 ‘라면 전쟁’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방송부터는 ‘편스토랑’의 마스코트 이유리가 컴백한다.

이유리 컴백과 함께 궁금증이 쏠리는 것은 이유리와 류수영의 만남. 두 사람은 2017년 방송돼 전국민적 사랑을 받은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부부로 등장, 아찔한 로맨스와 환상의 연기 호흡을 자랑했던 사이다. 당시 극 중 두 사람을 두고 ‘호두&까기’ 커플이라는 애칭이 생겼을 정도다. 그런 두 사람이 ‘편스토랑’에서 재회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날 이유리는 등장하자마자 류수영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고 한다. 류수영 역시 “오랜만이네”라며 반가워했다고. 그러나 반가운 마음이 과했던 것일까. 두 사람의 인사 중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충돌사고까지 발생했다는 전언이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두 사람의 인사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아버지가 이상해’ 속 두 사람의 아찔한 키스신 자료 화면이 등장했다고. 이유리와 류수영은 서로를 “전 남편”, “전 부인”이라 부르며 변함없는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공과 사는 명확히 구분하는 두 사람이었다. 최근 베이킹까지 섭렵, 빵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는 이유리가 “류수영도 베이킹 잘한다고 들었다. 나와 캐릭터가 겹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한 것. 류수영도 “이유리가 옆에 있으니 왠지 든든하다”고 하다가도 친한 사이인 이유리의 우승을 위해 우승을 양보해도 괜찮냐는 질문에 “그럴 마음은 없다”고 단박 거절해 아웅다웅하는 두 사람의 케미에 웃음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30일 오후 9시40분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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