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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가 사연자에게 공감하며 자신의 상처를 고백했다.

11월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이지혜는 불륜 트라우마를 털어놨다.FX시티

이날 방송에는 ‘제가 아빠의 불륜을 막을 수 있을까요?’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사연자는 제 결혼을 5개월 앞두고 부친이 8년 전 불륜을 저질렀던 여자와 다시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다른 가족들에게 사실을 알려야 할지 덮어야 할지 갈등하고 있었다.

8년 전 부친의 불륜으로 모친은 병원에 다녔고, 오빠는 부친과 1년 동안 남처럼 지냈기에 사연자는 가족이 풍비박산 나며 제 결혼까지 깨지지 않을지 염려한 것.

이 사연에 이지혜는 부모의 바람이 자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바람피운 사람이 호피무늬 입은 여자였다. 트라우마가 있었다. 지금은 호피무늬를 너무 좋아하지만 아빠에게 꼬리치고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했다”고 제 트라우마를 언급했다. 이영자는 “부모님이 바람피우면서 이러면 자식들이 어떻게든 상처를 받는다”고 동조했다.

부부상담 전문가 이주은 원장은 부모의 불륜을 자식들이 먼저 알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있다며 “부모님 일인데도 자식들 입장에서 가족 전체가 어떻게 되는 건 아닌지 되게 두렵고 피멍이 든다”고 부모의 불륜이 자식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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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공유가 유튜브 예능 ‘문명특급’에 출연, 영화 ‘서복’의 홍보요정으로 깜짝 활약하며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사진=유튜브 ‘문명특급’ 방송화면 캡쳐)
(사진=유튜브 ‘문명특급’ 방송화면 캡쳐)

지난 19일 유튜브로 공개된 SBS ‘문명트급’에서는 영화 ‘서복’의 주연 배우 공유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파워볼사이트

이날 공유는 재재의 팬이라며 사진을 찍고 팬서비스를 요구하는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각종 재치있는 멘트들로 예능감을 뽐냈다.

자신이 그간 출연한 작품의 캐릭터들을 다시 한 번 되짚고 가장 애정이 가는 캐릭터를 꼽는 시간도 가졌다.

MC 재재는 “최애 캐릭터 월드컵을 해보겠다”라며 예선전을 시작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 최한결 대 ‘김종욱 찾기’ 기준 캐릭터에서 공유는 최한결을 선택했다.

이어 ‘도가니’ 강인호 대 ‘부산행’ 석우에서 공유는 “이건 좀 힘들다. 강인호로 하겠다. 그렇다고 석우를 버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도깨비’ 김신 대 ‘82년생 김지영’ 정대현에서 공유는 “김신으로 하겠다. 김신이 너무 세다”라고 밝혔다.

준결승전을 걸쳐, 결승전에서 김신과 최한결이 만났다. 공유는 고민하다가 “김신으로 하겠다. 최한결의 조금 진화되고 성숙된 버전이 김신이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더불어 김신은 정말 아픈 캐릭터였다. 내가 그동안 했던 캐릭터 중에 가장 아픔을 많이 겪었던 캐릭터였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송윤아가 김혜수와의 ‘극적 인연’을 공개한다.파워사다리

송윤아는 11월 22일 방송되는 MBN 예능 ‘더 먹고 가’의 세 번째 게스트로 나서, 산동네 꼭대기 집에 사는 임지호 셰프, 강호동, 황제성을 만난다. 송윤아는 이날 미리 준비해온 선물 보따리를 한 가득 풀어놓은 뒤, 문을 여닫는 제스처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자신의 가구 CF를 적극적으로 패러디해 시작부터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진 토크에서 송윤아는 경북 김천에서 막내딸로 자란 유년 시절을 회상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물을 멀리하며 씻기를 거부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와 함께 ‘네이티브’ 사투리로 강호동과 ‘사투리 프리토킹’을 나눈다. “사투리를 쓰는 역할이 안 들어온다, 시켜주면 좀 할 낀데~”라며, 완벽한 억양을 구사하는 송윤아의 모습에 강호동은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며 놀라워 한다.

평범한 ‘김천 소녀’에서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힌다. “또래 친구들이 만화를 볼 때, 드라마를 보기 위해 점심시간마다 집에 뛰어갈 정도였다”는 송윤아는 “중학교 시절 ‘순심이’의 주인공인 김혜수 언니가 김천에 사인회를 하러 왔다”며 당시의 어마어마했던 인기를 전한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간택’이 된 후, 혜수 언니와 벌벌 떨면서 찍은 사진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면서도, “언니 옆에 있는 나의 모습을 도저히 오픈할 수 없어 내 부분을 오렸다”고 ‘자체 훼손’ 사실을 고백해 웃음을 더한다.

제작진은 “김혜수와의 남다른 인연을 시작으로 여전한 ‘절친 면모’를 드러낸 송윤아의 이야기에 ‘김혜수 공식 찐 팬’ 강호동이 과다 몰입해, 보다 재미있는 장면이 탄생했다”며 “‘김혜수가 호동이도 아느냐’라고 간절하게 묻는 강호동과, 이에 대한 송윤아의 진지한 답변이 무엇이었을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사진=MBN ‘더 먹고 가’)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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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하다하다 이제는 이혼 부부 재결합 관찰 예능까지 탄생했다.

11월 2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는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며칠간 생활해보는 콘셉트. ‘이혼적 거리두기’를 통해 부부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본다는 의도에서 제작됐다.

‘우이혼’은 이혼 후 재결합이 목적이 아니라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낼 수 있다’는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존에 볼 수 없던 ‘이혼 그 이후의 부부관계’를 다루는 리얼 타임 드라마다. 그간 가상 연애, 가상 재혼, 실제 공개 커플 등 다양한 형식의 관찰 예능이 있었지만, 실제 이혼 부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가장 먼저 출연을 확정한 건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이다. 지난 1981년 웨딩마치를 울린 두 사람은 결혼 26년만인 2007년 이혼해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에 대해 언급하며 쿨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영하는 지난 8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선우은숙과 이혼은 했지만 아이들 생일이나 명절에는 함께 보낸다. 함께 떡국도 먹는다”고 밝혔다. 선우은숙 역시 지난 달 MBN ‘동치미’를 통해 전 남편 이영하를 언급하며 “나는 한 번도 단둘이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신혼여행도 그 사람 지인들과 같이 밥 먹고 술을 마셨다. 당사자들의 공허함과 목마름은 말할 수 없다”고 곪았던 속내를 털어놔 이슈를 모았다.

선우은숙이 언급한 신혼여행 당시 상처는 최근 공개된 ‘우이혼’ 티저 영상에도 담겨있었다. 이미 13년을 남남으로 살아온 두 사람이 자식들도 없는 둘만의 시간 속에서 어떤 속마음을 털어놓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우이혼’ 2호 커플은 이혼 7개월차에 접어든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이다. 젊은 이혼 부부인 이들은 기성세대 이혼 부부에게서는 볼 수 없을 화끈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이혼 후 함께 보내는 첫날밤, 한 화장실에서 함께 세수를 하고 한 침대에 눕는 등 의외의 행보를 펼친다는 후문이다. 선우은숙 이영하와 상반되는 모습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MC는 과거 ‘헤이헤이헤이’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던 신동엽과 김원희가 맡는다. 두 사람 모두 결혼 14년차 남편, 15년차 아내인 만큼 공감되는 진행 능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우이혼’ 제작진은 “국내에서 한 번도 다뤄본 적 없는 이혼을 소재로 한 파격적 프로그램인 만큼 스태프들이 열정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며 “이혼 부부,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 부부, 이혼 부부를 바라보는 시청자 여러분들까지, 용서와 치유의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과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론칭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우이혼’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주목된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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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힙합 듀오 듀스 멤버 고(故) 김성재의 사망 25주기가 찾아왔다.

11월 20일은 김성재가 우리 곁을 떠난 지 25년이 되는 날이다. 고인은 1995년 11월 20일 서울 홍은동 소재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현도와 함께 1993년 듀스로 데뷔한 고 김성재는 ‘나를 돌아봐’, ‘우리는’, ‘약한 남자’, ‘여름안에서’, 떠나버려’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데뷔 2년 만이자 솔로 컴백 하루 만인 1995년 11월 20일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이 전해졌고, 사인 관련 의혹이 제기됐지만 경찰은 의문사로 결론지었다.

그로부터 25년이 흘렀지만 고인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그로 인한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부검 결과 고인의 팔 등에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발견됐고, 동물마취제 성분 졸레틸이 검출돼 타살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 당시 용의자로 지목된 여자친구 김 모 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후 2심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지난해 ‘고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을 제작했다. 그러나 김 씨가 명예, 인격권을 이유로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재판부가 이를 수용해 방송은 빛을 보지 못했다.

고 김성재 동생 김성욱 씨는 지난해 8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진실을 알아야겠다. 아들이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 어머니가 풀어주고 싶은데 힘이 없다. 그래서 절망의 세월을 24년째 꿋꿋이 웃으며 살아가려고 하는 어머니의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 방송을 막는다는 건 이해되지 않는다”며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는 것에 대해 놀라고 있다. 김성재가 얼마나 대단하게 활동했는지, 얼마나 아깝게 불행한 사고를 당했는지를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그리고 어머니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의 영향력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수많은 후배 뮤지션들이 여전히 듀스와 김성재를 롤모델로 꼽으며 존경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 그의 음악과 무대를 사랑했던 팬들 역시 변함없는 그리움을 드러내며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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